[덴더라이브][팬픽션] 벌레대소동 + 모형정원


팬픽션란은 팬분들의 투고에 의해 이루어집니다.
저번에 추석맞이 팬픽션을 투고해주신 듀오님이 또 투고를 해주셨습니다. 감사드립니다.
모든 저작권은 듀오님께 있습니다.

________________

《 한 밤중의 벌레 대 소동! 》

2012.10.06
written by DUO



“끄응-!”

드디어 과제를 일단락 지은 난 펜을 내려놓고 기지개를 쭉 켰다. 시계를 쳐다보니 이제 막 오후 8시를 조금 넘긴 시각. 응, 자기 전까지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겠다. 왠지 뿌듯해져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.

“이제 당분간 과제는 없겠지?”

교수님들에 따라 다르지만, 자필 레포트라는 살인적인 과제를 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 번 과제를 내면 당분간은 학생들을 쉬게 해주시는 융통성정도는 갖고 계셨다. 힘든 과제였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끝냈다는 사실이 기뻐서 웃던 난 힘들게 쓴 레포트에 흉이라도 질까봐 서둘러 정리해 넣으려고 했다. -그런 내 시선에 뭔가 이상한 게 스쳤다.

“…응?”

묘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들고 책상 맞은 편의 벽을 바라보았더니, 그 벽엔……!!!

“꺄아악--!!!!!!”

손가락 마디 한 개 쯤 되는 길이의, 참으로 당돌한 벌레 하나가 귀엽게(?) 붙어있었다.

“뭐야, 무슨 일이야!!”
“버, 버, 벌레-!!”

내 비명 소리를 듣자마자 문을 쾅 열며 쫓아온 지수가 벽을 쳐다보고는 인상을 썼다.

“뭐야, 저거 바퀴벌레야?”

그렇다면 더 싫다. 내 방에 바퀴벌레라니! 인상을 쓰고 내 앞을 막아선 채 바퀴벌레를 노려보는 지수의 뒤에서 난 내 멘탈이 부서지지 않도록 붙잡는 것도 버거웠다. 우리의 대화소리를 들었는지 거실에서 TV를 보던 지연이와 지우가 종종걸음으로 쫓아왔다.

“헐, 바퀴벌레잖아!!”
“지수형!! 저 바퀴벌레 도망가!”

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위기감을 느꼈는지, 그 거대한 바퀴벌레님은 갑자기 사사삭 움직이기 시작했다. 아… 안돼, 움직이니까 더 커보이잖아…!! 저러다가 날기라도 하면 어떡해!

“던질 거 없냐?! 야, 잠시만 이것 좀 빌린다!”
“뭣- 야, 잠깐만!!”

지수가 지우의 품에서 뭔가를 뺏어서 바퀴벌레가 있는 쪽으로 던졌다. 아무래도 지우가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책인 모양이었다. 와장창, 철퍽! …뭔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난 것 같지만 바퀴벌레에 온 정신이 쏠린 아이들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(물론 나도). 난 지연이의 옆으로 도망가서 벌레를 잡겠다고 지우의 책들을 집어다 던지는 지수와, 쫓아다니면서 지수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지우의 모습을 안절부절 지켜보았다.

“아 진짜, 쪼끄만 게 도망 다니는 속도 좀 봐라.”
“내 책 그만 던지라고!!!”
“얼룩토끼야! 네 쪽으로 갔어!”

각자 이유는 틀리지만 심각한 표정의 우리들 사이에서도 왠지 지연이는 싱글싱글 웃고 있다. 괜히 지우 발밑을 가리키며 지우에게 겁을 주고 지우는 투닥대고. …얘들아, 일단 바퀴벌레부터 잡으면 안 될까?!

“…시끄러워.”
“앗, 지은아-”

여전히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바퀴벌레를 쫓아다니느라 부산스러운 지수나, 그런 지수 옆에서 책 던지지 말라고 고함지르는 지우나, 그 상황들을 관전하면서 상황중계(?)를 하느라 바쁜 지연이를 왠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지은이가 날 보더니 다가왔다.

“벌레…?”
“응…. 벌레가 나왔는데…”

나도 모르게 울상을 짓고 지은이를 바라보니, 지은이는 그저 조용한 눈빛으로 날 한번, 난리 치고 있는 고양이와 얼룩토끼를 한 번 바라보았다.

“……불쌍한 벌레.”
“?!!”

지은이는 측은한 눈빛으로 바퀴벌레를 바라보고 있었다.

“…벌레에게도, 생명은 있어.”
“………….”

그, 그건 맞는 이야기인데…. 어쩐지 할 말이 없어진 나는 지은이에게로 무심코 뻗은 손이 뻘쭘해져 그냥 시선을 돌렸다. …응, 지은이에게 벌레를 잡아달라고 하는 건 안 되겠구나.

“어, 잠깐만!! 밥주인! 조심해!!”
“응?! -꺄아악!!”

지수의 다급한 목소리에 쳐다보니 방을 가로지르며 그 문제의 바퀴벌레가 나를 향해 돌진(?)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. 아, 안돼… 오지 마…!! 도망치고 싶은데 너무 놀랐는지 몸이 굳어서 움직이질 않았다.

“아가씨, 무슨 일이신…”
“지해야! 바퀴벌레-!!”

부엌에서 뒷정리를 하다 말고 소란스러움에 놀란 지해가 지은이의 뒤에서 내 방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였다. 난 지해에게 다급하게 외쳤다. 지해는 놀란 눈을 하고 있는 것도 잠시, 재빨리 내 곁으로 다가왔다. 그리고-

휙.

“……!!”
“어떻게 할까요, 아가씨.”

너무나 자연스러운 동작으로, 내게 다가오던 바퀴벌레를 한 손으로 잡아버렸다.

“와, 은색 토끼가 바퀴벌레를 잡았어!”
“그건 보면 알거든?!”

뒤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투닥대는 게 들렸지만, 난 지해의 손에 시선이 고정된 채로 몸이 굳었다. 지…지해가, 바퀴벌레를… 맨 손으로… 잡았……

“에디, 놔 줘. 여기 있으면 다칠 테니까 밖에.”
“네, 알겠습니다. 도련님.”

굳어있는 나와 벙 쪄있는 지우와 자기가 잡지 못해 아쉽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지수를 유유히 지나친 지해는 창문을 활짝 열고 바깥으로 그 문제의 벌레를 휙- 던져버렸다. 잘했다는 표정으로 지해를 바라보는 지은이라던지, 신기하게 바라보는 지연이라던지,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부엌으로 돌아가는 지해라던지. …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, 난 아직 공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 멘탈을 추스르며 조용히 창문을 닫았다.

다음 날 아침, 이웃 분들에게 대체 집에서 무슨 짓을 했기에 그렇게 시끄러웠냐며 민원이 들어왔다. 지우의 책은 다행히 찢어지거나 파손된 건 없었지만, 지우의 멘탈도 나처럼 공황상태에서 벗어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 모양이다.
…대체 어디서 들어왔는지 출처를 모를 바퀴벌레가 우리 집에 미친 영향은 꽤 컸다. 앞으로는 벌레가 들어오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해 두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며, 과제를 안 해도 된다고 좋아한 그 다음날 저녁은 바퀴벌레 퇴치용 약을 온 집안에 설치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야 했다.
으으, 벌레 싫어~!



Fin…?


___________

이 글 외에 하나 더 투고를 해주셨습니다.





***경고***

아래 글은 지수 배드엔딩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

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스크롤바를 내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.


*괄호가 쳐진 부분은 체리츠에서 전체이용가 필터링 처리를 한 부분이며 듀오님이 쓰신 부분이 아닙니다.

본 내용은 듀오님의 허가 아래에 수정/개제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. 
필터링 때문에 원문의 전하고자 하는 바가 전해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듀오님께서 의도한 바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.
필터링으로 인해 원문의 의도가 무시된 것이 문제가 될 경우, 혹은 글쓴이가 게재 중지를 부탁한 경우, 이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.

게재 이유는 어디까지나 재미와 자유로운 2차 창작의 표현을 지지하기 위해서입니다.
덴더라이언은 12세 미만에겐 유해함을 알려드리며 12세 이용가임을 알려드립니다.

(인터넷은 전체 이용가이므로 전체 이용가글로 수정되었음을 밝힙니다. 전체 이용가 글로 보이지 않으시다면 그 것은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체리츠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. 동의하신다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.)

_____________

(윗부분 중략)


《 모형정원 》
지수x희정, 배드엔딩 그 이후

2012.10.06
written by DUO



쾅-.

…누군가가 거칠게 현관문을 닫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. 난 억지로 고개를 들어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눈으로 벽시계를 본다. 저녁 7시. -언제나처럼, ‘그’가 돌아오는 시간. 난 다시 고개를 숙이고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.
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철컥-자물쇠가 열리는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. 난 일부러 못 들은 척,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. 내가 그러건 그러지 않건 문은 열리겠지만, 이건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는 나의 본능적인 거부의 표시였다. 자물쇠가 열리자 이내 덜컹, 문이 열리고- 익숙한 검은 고양이의 모습이 보였다.

“일어났냐?”
“…….”

지수는 씨익 웃으며 들어와 꼼꼼하게 문을 다시 잠갔다. 검은 가죽 장갑을 끼고 있는 그의 큰 손에는 아마도 내가 먹게 될 저녁거리가 들어있을 작은 봉지가 들려있었다. …먹기 싫다고 하면 또 화낼 테지. 하지만 이미 식욕이란 감정 자체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린 난, 지수가 매번 가져오는 것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일지라도 먹는 행위 자체가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다.
예전엔 꽤 단순한 남자라고 생각했었다. 먹는 거에 환장하고, 본능에 가까운 행동이라 읽기 쉽고 다루기도 쉽다고. …그렇게 믿었던 마음이 철저하게 배신당한 후론, 이 남자의 표정도 행동도 읽기가 어려워졌다. 웃고 있어도 눈은 서늘하고, 미소 짓는 입에서 날카로운 송곳니가 튀어나오는 사람으로 변해버렸으니까.

“오늘은 얌전히 있었겠지?”

마치 시험하는 것 같은 말을 던지며 지수가 내게로 다가온다. 그의 눈은 이미 (냠냠스낵을) 훑고 지나간 뒤였다. …그래, 지금의 나에겐 반항할 기력도- 도망칠 기운도 없어. 난 끄덕이지는 않았지만 눈을 감는 것으로 긍정의 표시를 했다.

“착하네, 우리 밥주인.”

외투도 벗지 않은 채로 급하게 다가온 지수의 몸이 날 와락 끌어안았다. 내가 도망칠 시도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는-자신의 명령을 지켰다는 것이 기뻤는지 오늘의 지수는 꽤 기분이 좋아보였다. …반대로 나의 기분은 차갑게 죽어가고 있지만.

“나, 많이 보고 싶지 않았어?”

난 대답하지 않았다. 그저 무거운 눈꺼풀을 반쯤 뜨고 흐릿한 눈으로 정면을 바라보았다. …지수는 웃고 있었다. 마치 처음 만났을 때의 순수한 모습이 돌아오기라도 한 마냥.
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지수는 급하게 내게 (부비부비)을 맞췄다. 뜨거운 그의 (민들레)가 내 힘없는 (냠냠스낵) 안을 (원나잇)하며 날뛰었다. 아무것도 먹지 않은 깔깔한 입이 그의 (꽃등심)에 쓸려서 아팠지만, 내색하지 않았다.
…어차피 지수도 대답을 바라고 물은 질문이 아니었을 것이다. 내가 저항하지 않는 게 기쁜 건 사실이겠지만, 자신이 지금 갖고 있는 감정이 옳지 않다는 것- 그리고 내가 자신에게 보내는 시선의 의미가 어떤지를,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.

“-하아.”
“…….”

지수가 떨어져 나가자, 지수의 (눈동자)과 내 (눈동자)(운명)이 긴 실로 이어졌다. 난 손을 들어 그 흔적을 닦으려 했다.

“가만 있어봐.”
“……읏.”

그런 내 손목을 잡고, 지수는 내 (트위터)을 핥아 그 (냠냠스낵)마저도 자신이 먹어버렸다. …잡힌 손목이 아프다. 나도 모르게 낸 (휘파람소리)에 내가 주춤할 뻔 했지만, 참았다. 내가 주춤거리거나 피하는 반응을 보이면 이 남자는 가만히 있질 못하기 때문에.
여전히 시선을 내리깔고 있는 나였지만, 이미 지수는 내 눈을 보고 있지 않았다.

“아유, 손가락 야윈 것 좀 봐.”
“…….”

내 잡힌 손목을 바라보다가 문득 지수가 그렇게 말했다. …그 말에 나도 내 손을 들여다보았다. 원래부터 그렇게 살집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, 내가 보기에도 내 손은 말라버린 나뭇가지 같았다. 누구 덕분에 식욕이 없어져서 그런 탓이겠지만, 난 대답하기가 싫었다.

“배고프지? 뭐라도 먹어야 이렇게 안 야윌 것 아냐.”

지수는 어울리지 않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부스럭부스럭 봉지에서 음식을 꺼냈다. 샌드위치 몇 개와 우유였다. …벌써부터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아 인상을 썼다.

“자, 먹어. 내가 먹여줄까?”
“…나 배 안 고파.”

샌드위치를 하나 집어 내미는 지수에게 최대한 온화하게 거절을 했다. 어차피 통하진 않겠지만, 정말 속이 울렁거렸다. 먹기도 싫고, 먹여주는 것도 싫었다.

“밥주인, 너 며칠째 물밖에 안 마신 거 알아? 얼른 먹어.”
“나 정말 배 안 고파… 먹기 싫어….”

목소리에 힘은 없었지만 그래도 난 확실하게 거절의 표시를 했다. …어느 정도 (19금을) 각오하고 한 말이었는데, 의외로 지수가 조용하다. 난 궁금해져서 그를 올려다보았다.

“그러다 쓰러지면 내가 곤란해. 먹어.”
“…….”

…말투는 강압적이지만, 오늘은 그래도 화는 내지 않는다. 난 고개를 저었다.

“…지금 뭐 먹으면, 토할 것 같아….”
“……하아-.”

내 대답에 지수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머리를 벅벅 긁었다. 그러더니 샌드위치를 집어넣고, 우유 몇 개를 꺼내들었다.

“그럼 이거라도 먹여야겠네. 너 진짜 아무것도 안 먹었잖아.”
“……….”

‘싫은데….’ 라고 생각은 했지만 더 이상 거절할 수도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.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, 지수가 꺼낸 우유는 딸기 우유인 것 같았다.

“…내가 먹을게.”
“아냐, 됐어. 가만히 있어봐.”

또 무슨 짓을 하려나 하고 몸이 굳었지만, 지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외투를 벗더니 딸기우유 한 팩을 뜯어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. …난 설마 했는데, 역시나 (삐- 더 이상은 필터불가)

(이후 필터 불가. 중략.).





____________

원문을 보고 싶은 성숙한 여성분들께서는 듀오님께 문의해주세요.

두번째 글이 문제가 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.

팬픽션을 투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. event@cheritz.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.
덧글
작성자 : RainBow
2012-10-12 20:37:47
모형정원 원문 보고 싶어요!!!ㅋㅋㅋㅋㅋㅋㅋ
작성자 : dlsdud7
2012-10-13 07:03:54
엌ㅋㅋㅋㅋㅋㅋ 필터링이 참 찰지군욬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빵터졌넼ㅋㅋㅋㅋㅋㅋ 듀오님 사랑함다..ㅠㅠㅠㅠ
작성자 : eldia27
2012-10-13 14:58:05
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터 짱이닼ㅋㅋㅋㅋㅋㅋ
작성자 : lgs4542
2012-10-16 21:27:11
잌ㅋ 맨손으로 바퀴벌레를 잡다니,,
작성자 : rosa6969
2012-10-24 14:40:15
저희집엔 바퀴벌레가 많아서 저도 그냥 휴지3칸정도 뜯고 죽임.
지은아 이건....
작성자 : dPdlssid
2012-11-02 17:29:41
으핰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필텈ㅋㅋㅋㅋㅋㅋ
작성자 : heesik0129
2012-11-05 11:07:20
헐~~~ 대박임다~~~
작성자 : cmsun98
2012-11-19 19:12:42
핰,,,피...필터링...ㅋㅋㅋㅋ

듀오님께 무한애정 발사ㅠ
감사합니다ㅠ
작성자 : lsh2219
2013-02-08 15:02:02
냠ㄴㅁ스낵이요?ㅋㅋ
작성자 : rhdwntnfla
2013-02-11 20:39:11
용자이니라
작성자 : didalswl00
2014-02-26 20:29:44
용자!!
작성자 : duddms798
2014-03-19 21:40:40
우리집에바퀴벌레있는데 ㅋㅋ 손으로 ㅎㄷㄷ 용자
작성자 : aram6416
2015-07-26 19:54:02
필터 잘하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
작성자 : yugilove
2016-03-13 12:14:29
☆원문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덧글을 남겨둡니다.☆
현재 해당 글의 원문은 체리츠 공식 카페의 붉은 체리 게시판에 있습니다. 찾으시는 분들은 그쪽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:D



뒤로